벽화거리1 로얄캐리비안 동남아 크루즈 - 기항지 투어 (페낭편) (주의) 이 이야기는 대차게 망한 페낭 기항지 투어로 나의 깊은 빡침이 담겨 있다. 원래의 계획은 이랬다. 하선 - ATM에서 출금 - 트라이쇼 체험 및 벽화거리 투어 - 발마사지 - 승선 (대략 5h 소요)뭐 많은 것을 하려고 하지도 않았다. 그런데도 내 여행 인생에서 이렇게 뭐하나 맞아 들어가는 게 없는 여행은 처음이었다.단 다섯 시간 투어 계획인데도...어디서부터 틀어졌냐면 첫 시작인 트라이쇼부터 망했다.트라이쇼란 말레이시아 전통 교통수단으로 삼륜자전거이다. 난 정말 페낭에 도착하면 어디를 가도 트라이쇼가 이렇게 깔려 있을 줄 알았다. 내가 ATM에서 오늘 쓸 현금을 뽑기로 하고 휠체어를 탄 엄마와 혈육은 크루즈 터미널을 나와서 만나기로 했다. 참고로 크루즈 터미널 2층에 있는 ATM기는 트래블로.. 2025. 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