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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Kong4

Royal Pacific Hotel&Towers - 프리미어룸 이번 여행 3박 동안 묵은 Royal Pacific Hotel&Towers.콘서트 티켓팅에 성공한 후, 호텔을 예약했는데 날짜가 임박한데다가 여행 기간이 연휴기간이라 호텔이 터무니없이 비쌌다. 8월의 홍콩 호텔은 이렇게 비싸지 않았는데... 하긴 8월에 찜통의 홍콩을 오는 사람이 드물겠지. 공연만 아니었어도...되도록 혼자 여행을 가면 1박에 10만원 이하의 3성급 이상의 호텔을 찾는데 진짜 그런 호텔이 없었다. 그래서 어차피 혼자 가는 것 호스텔에 묵을까 고민도 했는데 호스텔도 생각보다 싸지 않았다. 어차피 돈 차이도 별로 안나면 그냥 더 주고 호텔에 묵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호텔들을 계속 서치했다. 그래서 1박에 20만원 이하로 크게 잡고 공연장 근처의 Royal Pacific 호텔을 선택했다.  1... 2025. 3. 16.
홍콩 4일차 - 사실상 그냥 출국날 어제 모든 식사를 대차게 말아먹고 오늘 아침에 마치 현지인 마냥 딤섬을 먹는 목표를 세웠지만,다 부질없다.이럴꺼면 왜 비싼 프리미엄 이코노미까지 예약해서 시간을 미뤘니?!!!그냥 호텔에서 아침내내 뒹굴거리다가 공항버스 타고 공항에 왔다. 지금은 공항 라운지인데... 음식이 맛있기로 유명한 라운지에 가고 싶었는데 그 라운지가 트레인을 타야 하더라.그래서 평이 안 좋지만 게이트랑 가까운 라운지에서 음식을 흡입하고 한 시간도 안 남은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에 현금 홍딸 30불, 옥토퍼스 1불 남기고 떠난다. 지난번에 현금 10불만 남겼는데 실패했네.홍딸 30불 남았는데 뭐 살게 없네.대신 어제 내 2시간 반을 버리고 산 에그타르트를 들고 가니 가족들이 원망하지 않았으면 한다.  일부러 환전 안하고 있었.. 2025. 3. 3.
홍콩 2일차 - 대망의 콘서트 날 2일차 코스Cupping room 하버시티점 - PICI 침사추이점 - HashTag B (실패) -  서구룡문화지구 (M+, 공원) - 콘서트 이상하게 잠을 설쳤다. 일단 이 호텔... 너무 시끄럽다. 이 소음이 시설물에서 나는 건지 내가 틀어놓은 공기청정기 때문인지 잠결이라 모르겠지만 시끄럽다. 오늘은 공기청정기 끄고 자봐야겠다.그래서 억울하게 일찍 눈을 떴다. 그렇다고 뭐 한 건 없고 침대에 뒹굴거리면서 오늘은 뭐하지 하다가 9시 넘어서 일어났다. 아침은 어제 사 놓은 바나나와 요거트를 대충 먹고 커피가 땡겨 하버시티 커핑룸에 갔다. 평소에는 카페인 안 먹으려 하지만 여행 중에는 안 마시면 힘드니까...커핑룸, 예전엔 정말 핫했는데 요즘은 별로인가보다. 그래도 하버시티점은 이렇게 바다를 바라볼 수 .. 2025. 3. 2.
홍콩 1일차 - 이상하게 허둥대는 첫날 홍콩... 거의 반년만에 다시 오는 곳.그래서 익숙할 줄 알았는데 작년에 6년 만에 홍콩 왔을 때보다도 더 뚝딱거리면서 여행을 하고 있다.  1일차 코스인천공항 - 홍콩공항 - 호텔 체크인 - 완탕면 - 재즈 라이브  시간 계산을 잘 못해서 너무 일찍 온 인천공항.카운터 오픈할 때까지 한 시간 반 기다린 적은 처음이네. 그래도 면세 잘 찾고 라운지도 클리어! 19년 만에 타는 캐세이퍼시픽. 1년만 더 참으면 20년인데 아쉽...내 생애 처음으로 탄 국제선 비행기이다. 그런데 캐세이 레그룸이 이렇게 좁았나? 거의 LCC급인데?반년만에 오는 홍콩공항. 그런데 그새 뭔가 달라진 느낌. 그 뭔가를 설명할 수 없지만 뭔가 변했다.아.. 입국신고서가 폐지되었다. 그런데 오히려 입국심사는 더 길어진 느낌? 그리고 공.. 2025.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