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6062 싱가포르항공 비즈니스 탑승기- SQ607, SQ606 이번 여행에서 또 만족한 것 중에 하나. 바로 싱가포르항공을 탄 것이다. 최근에 대한항공 비즈니스 -아시아나 이코노미 타봤고 싱가포르 항공은 처음 타보는 것인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다 만족한 여행이었다. 1. ICN-SIN SQ607때는 25년 설날 아침. 인천공항에는 폭설이 내리고 있었다.대기하는 내내 결항일까 아닐까를 걱정하고 있었다. 그래도 오늘 결항되면 어떻게든 내일 비행기를 타고 그 다음날 크루즈를 탈 수 있겠지 라는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싱가포르 항공은 지연없이 제시간에 게이트 오픈을 했고 제시간에 게이트를 닫았다. 그후로 제설과 활주로 상황 때문에 기내에 대기한 채로 한 시간 반 지연된 이후에 출발했지만 나에게는 뭔가 싱항은 정시에 출발한다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1-1. 비즈니스 좌석 .. 2025. 2. 19. to Seoul in SQ606 일주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가는 싱가포르 항공 기내이다. 예상대로 기내 인터넷은 좀 느리지만 커뮤니티 글을 읽거나 이렇게 짧은 글을 남길 수는 있다. 유튜브는 좀 힘들다. 썸네일 로딩부터 안된다. 크루즈 여행이라 난이도가 낮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하루하루 쇠약해지는 엄마와, 이제는 나조차도 예전같지 않음을 느끼는 여행이었다. 혈육과 여행중에 이야기했다. 이제 엄마와 하는 해외여행은 이번이 마지막일 것 같다고. 불과 6개월 전에 엄마와 휠체어 없이 세부를 같이 다녀왔는데 이제는 불가능할 것 같다. 그래도 바다는 아름답다. 힘들었지만 의미있는 여행이었어. 근데 한국은 한파주의보라네?두 시간 전 만해도 30도이었는데… 2025. 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