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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4시에 한국에 도착했다.
그후로 한숨도 안자고 카누 두개를 찐하게 타마시며 버티고 있다.
왜냐면 나는 내일 출근해야하는 노예니까, 시차를 맞춰야 하니까...
오전에 짐정리, 빨래까지 마치고 오후에 좀 쉬다가 가족들과 저녁을 먹고 이제서야 한 숨 돌리고 컴퓨터를 켰다.
사실 출장가기 직전에 개인 컴퓨터에 문제가 생겼는데 이거 해결하느라고 뭔가를 기록할 수 없었다.
결국 지금 다녀와서 돈으로 해결했다. 아... 진즉에 그럴껄.
출장때 있었던 일은 천천히 기록해 나갈 것이고...
간단하게 라스베가스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가짜의 도시" 이었다.
그 가짜조차 너무 조악해서 놀이공원에 있는 조형물같았다.
처음 가는 미국 본토이었는데 감흥이 하나도 없었다.
이때까지 한번도 땡기지 않아서 미국을 가보지 않았는데 나는 나를 너무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마카오의 큰 버전인데 굳이 13시간씩이나 걸려서 보러 갈 필요가 있나 싶다.
4시간이면 마카오 갈 수 있는데... 심지어 물가도 더 싸다.
같이 간 동료는 라스베가스만 이렇다고 뉴욕이나 이런 곳 가면 좋다는데 글쎄? 흠?
그래도 회사 덕분에 좋은 전시회도 가고 구경도 하고 좋았다.
하지만 다음에 선택할 수 있으면 MWC를 또 가고 싶다.
그리고... 올해는 영어공부 좀하자. 한마디도 제대로 못하고 오다니 창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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