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4 라스베가스 출장 때 유용했던 것과 불필요했던 것 1. 유용했던 것(1) 누룽지미국 입국할 때 육류가 포함된 음식물의 반입이 금지라서 컵라면 대신 누룽지를 가져갔다. 조식 포함 호텔이 아니었기 때문에 아침에 누룽지로 잘 버텼다. 다행히 라면은 에이전시에서 무한공급해 줘서 1일 1라면 했다.한국에서는 잘 안 먹는 라면이 해외 가면 왜이리 땡길까?내가 가져간 것은 이것.마트에 이것뿐이라서 어쩔 수 없이 이걸 사갔는데 부어먹을 일회용 용기를 가져가야 해서 좀 불편했다. 컵으로 나오는 제품도 있는데 그게 더 유용할 듯. (2) 마스크팩, 인공눈물, 핸드크림, 립밤라스베가스가 너무 건조해서 1일 1팩하고 잤다. 인공눈물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출국날 당일에 안과가서 처방받아 갔는데 정말 잘 썼다. 휴대용 핸드크림을 원래 들고 다니는데 얼굴이 너무 땡겨서 얼굴에도 .. 2025. 1. 20. 내년에 CES 갈 사람들을 위한 Tip 출장 다녀오니 너무 바쁘다. 그래도 잊기 전에 CES 갈 사람을 위한 Tip을 남겨 볼까 한다. 1. 개막일에 뭔가를 해야한다는 생각을 버려라!개막일에 사람들이 제일 몰리고 혼잡하기가 말로 다 할 수가 없다. 특히 개막일에 세상 온갖 VIP와 미디어, 거기다 유투버까지 넘쳐나니 개막일에 전시장을 잘, 열심히 보겠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 나는 첫째 날 관람중에 VIP가 온다고 부스에서 쫒겨난 것이 세번 정도 되는 것 같다. (우리나라 대기업 부스를 가면 정말 온갖 임원들이 다 온다. ㅋ)심지어 첫날에는 예약자만 들어가고 마지막 날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한 곳도 있었다. 첫째날 관람을 해야한다면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을 것 같은 베네시아 엑스포를 먼저 보는 것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사실 나는 첫날에 .. 2025. 1. 18. 무사 귀국 - Home sweet home 오늘 새벽 4시에 한국에 도착했다. 그후로 한숨도 안자고 카누 두개를 찐하게 타마시며 버티고 있다. 왜냐면 나는 내일 출근해야하는 노예니까, 시차를 맞춰야 하니까...오전에 짐정리, 빨래까지 마치고 오후에 좀 쉬다가 가족들과 저녁을 먹고 이제서야 한 숨 돌리고 컴퓨터를 켰다. 사실 출장가기 직전에 개인 컴퓨터에 문제가 생겼는데 이거 해결하느라고 뭔가를 기록할 수 없었다. 결국 지금 다녀와서 돈으로 해결했다. 아... 진즉에 그럴껄.출장때 있었던 일은 천천히 기록해 나갈 것이고...간단하게 라스베가스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가짜의 도시" 이었다. 그 가짜조차 너무 조악해서 놀이공원에 있는 조형물같았다. 처음 가는 미국 본토이었는데 감흥이 하나도 없었다. 이때까지 한번도 땡기지 않아서 미국을 가보지 않았는데 .. 2025. 1. 12. 2025.01.09_출장 마지막 날 얻은 것: 견문, 눈치, 매일 만보 이상의 튼튼한 다리, 살잃은 것: 체력, 영어 실력 (퇴화중), 시차적응, 짭플펜슬 (ㅠ.ㅠ) 2025. 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