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urney24 2박 싱가포르 + 5박 크루즈 여행 경비 정리 여행에서 돌아온지 나흘째.이제야 정신이 돌아와서 여행 경비를 정리해 보았다. 총비용 14,585,092원, 1인당 4,861,697원.1인당 약 500만 원으로 7박 싱가포르+크루즈 여행을 마쳤다. 환전은 모두 트래블로그로 했고,현금은 말레이시아에서 400링깃 인출한 것을 다음 나라에서 계속 환전하면서 다 사용했다.싱가포르 달러와 바트로 환전한 것은 모두 카드로 결제해서 사용했다. 출국하고 환율이 치솟아서 너무 억울했다. 내리지 않을까하고 버텼는데 더 오르기만 했다. 크루즈비용만 약 730만원이 들었는데 3인에 그랜드스위트룸 5박이면 꽤 합리적이지 않나 싶다. 상세한 경비 내역은 위와 같다. 싱가포르에서 외식은 점보 시푸드밖에 안 했고 대부분 교통비다.3인+휠체어를 실어야 했기 때문에 택시는 Assist.. 2025. 2. 8. to Seoul in SQ606 일주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가는 싱가포르 항공 기내이다. 예상대로 기내 인터넷은 좀 느리지만 커뮤니티 글을 읽거나 이렇게 짧은 글을 남길 수는 있다. 유튜브는 좀 힘들다. 썸네일 로딩부터 안된다. 크루즈 여행이라 난이도가 낮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하루하루 쇠약해지는 엄마와, 이제는 나조차도 예전같지 않음을 느끼는 여행이었다. 혈육과 여행중에 이야기했다. 이제 엄마와 하는 해외여행은 이번이 마지막일 것 같다고. 불과 6개월 전에 엄마와 휠체어 없이 세부를 같이 다녀왔는데 이제는 불가능할 것 같다. 그래도 바다는 아름답다. 힘들었지만 의미있는 여행이었어. 근데 한국은 한파주의보라네?두 시간 전 만해도 30도이었는데… 2025. 2. 4. 라스베가스 출장 때 유용했던 것과 불필요했던 것 1. 유용했던 것(1) 누룽지미국 입국할 때 육류가 포함된 음식물의 반입이 금지라서 컵라면 대신 누룽지를 가져갔다. 조식 포함 호텔이 아니었기 때문에 아침에 누룽지로 잘 버텼다. 다행히 라면은 에이전시에서 무한공급해 줘서 1일 1라면 했다.한국에서는 잘 안 먹는 라면이 해외 가면 왜이리 땡길까?내가 가져간 것은 이것.마트에 이것뿐이라서 어쩔 수 없이 이걸 사갔는데 부어먹을 일회용 용기를 가져가야 해서 좀 불편했다. 컵으로 나오는 제품도 있는데 그게 더 유용할 듯. (2) 마스크팩, 인공눈물, 핸드크림, 립밤라스베가스가 너무 건조해서 1일 1팩하고 잤다. 인공눈물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출국날 당일에 안과가서 처방받아 갔는데 정말 잘 썼다. 휴대용 핸드크림을 원래 들고 다니는데 얼굴이 너무 땡겨서 얼굴에도 .. 2025. 1. 20. 내년에 CES 갈 사람들을 위한 Tip 출장 다녀오니 너무 바쁘다. 그래도 잊기 전에 CES 갈 사람을 위한 Tip을 남겨 볼까 한다. 1. 개막일에 뭔가를 해야한다는 생각을 버려라!개막일에 사람들이 제일 몰리고 혼잡하기가 말로 다 할 수가 없다. 특히 개막일에 세상 온갖 VIP와 미디어, 거기다 유투버까지 넘쳐나니 개막일에 전시장을 잘, 열심히 보겠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 나는 첫째 날 관람중에 VIP가 온다고 부스에서 쫒겨난 것이 세번 정도 되는 것 같다. (우리나라 대기업 부스를 가면 정말 온갖 임원들이 다 온다. ㅋ)심지어 첫날에는 예약자만 들어가고 마지막 날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한 곳도 있었다. 첫째날 관람을 해야한다면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을 것 같은 베네시아 엑스포를 먼저 보는 것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사실 나는 첫날에 .. 2025. 1. 18. 2025.01.09_출장 마지막 날 얻은 것: 견문, 눈치, 매일 만보 이상의 튼튼한 다리, 살잃은 것: 체력, 영어 실력 (퇴화중), 시차적응, 짭플펜슬 (ㅠ.ㅠ) 2025. 1. 10. 2025.01.07_출장중 - CES 개막 출장 오기까지 너무 바빠서 뭔가를 기록할 수가 없었다.눈떠보니 라스베가스고 오늘 (같지만 12시가 지났으니 어제) CES가 개막했다. 오늘은 메인 행사장만 돌아봤는데 솔직히 뭔가 좀 아쉽다.첫날이라 미디어와 VIP때문에 일반 관람객은 뒷전이고 전시 내용도 뭔가 부실한 느낌이다.흠... 내일은 좀 나을려나... 2025. 1. 8.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