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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ey24

로얄 캐리비안 앤썸호 - 그랜드 스위트 (GS) 내가 묵은 캐빈은 8636호이었고 선체의 오른쪽에 위치한다. 개인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면 오른쪽, 즉 짝수 캐빈을 예약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왜냐하면 보통 크루즈가 육지를 오른쪽으로 놓고 정박하기 때문에 왼쪽의 풍경은 바다가 대부분인데 비해 오른쪽은 육지를 바라보는 풍경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단 하나 남은 객실을 예약한 것이었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후기 중에 시끄러우니 엘리베이터와 가까운 객실을 피하라는 후기가 있었는데 나는 이 객실이 엘리베이터와 가까운 객실이라서 좋았다. 일단 동선이 최소화되고 전혀 시끄럽지 않았다. 생각보다 복도가 좁기 때문에 이 좁은 복도를 휠체어로 다녔다면 더 힘들었을 것 같다. 방문을 열면 이렇게 거실이 나온다. 왼쪽은 화장실과 연결된 문이고 거실은 오.. 2025. 2. 21.
로얄 캐리비안 Royal Suite Class 혜택 누리기 - Sky class 조금 웃긴 이야기지만... 크루즈 다녀오고 좋았다고 동료들에게 추천하고 다니는데 사진을 보여달라고 하면 사진이 없다. 엄마와 함께 가는 여행은 여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 그래서 자꾸 사진없는 글만 많은 후기가 생겨나고 있다.  2024.12.13 - [Planner/2025_Cruise (Singapore, Penang, Phuket)] - Royal Suite Class의 혜택에 대해 알아보자-부제: 영어를 잘 읽자! Royal Suite Class의 혜택에 대해 알아보자-부제: 영어를 잘 읽자!요며칠 나를 혼란에 몰아넣었던 로얄캐리비안의 등급별 혜택에 대해서 공부한 것을 정리하려 한다. 우선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는 모든 룸에 등급이 있는 것이 아니라 스위트에만 등급이 부여된a-stranger.t.. 2025. 2. 20.
싱가포르항공 비즈니스 탑승기- SQ607, SQ606 이번 여행에서 또 만족한 것 중에 하나. 바로 싱가포르항공을 탄 것이다. 최근에 대한항공 비즈니스 -아시아나 이코노미 타봤고 싱가포르 항공은 처음 타보는 것인데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다 만족한 여행이었다.  1. ICN-SIN SQ607때는 25년 설날 아침. 인천공항에는 폭설이 내리고 있었다.대기하는 내내 결항일까 아닐까를 걱정하고 있었다. 그래도 오늘 결항되면 어떻게든 내일 비행기를 타고 그 다음날 크루즈를 탈 수 있겠지 라는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싱가포르 항공은 지연없이 제시간에 게이트 오픈을 했고 제시간에 게이트를 닫았다. 그후로 제설과 활주로 상황 때문에 기내에 대기한 채로 한 시간 반 지연된 이후에 출발했지만 나에게는 뭔가 싱항은 정시에 출발한다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1-1. 비즈니스 좌석 .. 2025. 2. 19.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정보 혹은 팁 - 앤썸호 1. '김치' 있나요?한동안 앤썸호에 김치가 있냐 없냐가 논쟁이었는데, 내가 보았노라.정확하게 Two70 cafe 런치 타임에 있다. (아침과 저녁시간에 Two70에 안 가봐서 그 시간대에 있는지는 확인불가)그런데 서양인들 눈에는 김치가 샐러드인가보다. 샐러드 코너에 있네. 2. 라면 혹은 한식을 싸가야할까요?일단 나는 안 싸갔다. 그리고 반은 괜찮았고 반은 후회했다. 무슨 뜻이냐? 나와 혈육은 한식이 하나도 생각이 안 났으나, 엄마는 아니었다는 것이다. 한국인이라면 수영을 하고 난 이후에 라면이 땡기는데 윈재머 (뷔페) 식당에서 비슷하게 제조할 수 있다.레시피: 락사국수+다진마늘 1Ts+간장 2Ts (여기 간장 안 짜다.)+마라소스 1ts (약간만)+칠리소스 1Ts+청량고추 1ts+굴소스 1Ts이렇게 .. 2025. 2. 18.
5박 6일 동남아 크루즈 여행 소감 - 로얄 캐리비안 앤썸호 싱가포르 2박+크루즈 5박 총 7박의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했다. 일단 내 생각보다 엄마와 함께하는 여행이 더 힘들어졌고, 그 덕분에 다녀와서 하루를 꼬박 몸살이 나서 앓았다. (열이 38도 넘게 올랐다.)그래도 간단히 소감을 남겨 보려 한다.  1. 이번 여행의 일등 공신바로 경량 휠체어. 진짜 이거 없었으면 여행 못했을 것 같다. 원래 엄마의 걸음이 불편하지만 이때까지 국내여행이나 해외여행에서 휠체어를 가져가 본 적이 없다. 굳이 가져가면 보행기를 가져갔었다. 집에 큰 휠체어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것을 해외에 가져가서 택시를 탄다거나 비행기 수화물로 맡기기가 힘들 것 같아서 경량 휠체어를 주문했다.그리고 대단히 만족했다.해외에서 택시를 타도 휠체어를 접으면 작기 때문에 웬만하면 트렁크에 다 들.. 2025. 2. 17.
라스베가스 공항 3터미널 라운지 - The Club LAS PP카드를 만든 이유 - 밤비행기 타기 전에 라운지에서 샤워를 하기 위함.함께 출장 간 팀장님들이 라운지 안 가신다고 해서 눈치가 좀 보였지만 에라 모르겠다 하고 다녀왔다. 나는 라스베가스 공항의 3터미널을 이용했다.Priority Pass 홈페이지에 라스베가스 공항 3터미널 라운지는 다음과 같이 소개되어 있다. https://www.prioritypass.com/lounges/usa/las-vegas-nv-international/las3-the-club-at-las The Club LAS LAS Airport Lounges Terminal 3 Las Vegas NV International | Priority PassOpening Hours 05:00 - 00:00 daily Note: Access .. 2025.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