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됐다.
비행기 탄지 24일 만에 또 떠난다.
이거 보러 간다. 아시아투어 마지막 공연. 유일한 야외공연.
삼일절 연휴에 임박해서 준비하는 바람에 최고로 비싼 비행기에 가성비 떨어지는 호텔이지만 간다.
그래도... 힘든 일을 겪은 으뜸이를 응원하러 갈 수 있어서 다행라고 생각한다.
나에게 홍콩은 첫 해외여행지이자 여러 번 다녀왔고 파워 J인 내가 아무런 준비 없이 떠날 수 있는 유일한 나라이다.
그래서 이번엔 여권, 비행기표, 호텔 바우처, 콘서트 티켓, 옥토버스 카드, 트래블카드만 들고 떠난다.
(적어놓으니 뭔가 많이 들고 가는 것 같네.)
뭐... 어떻게든 될꺼다. 어쩌면 호텔에서 뒹굴거리며 공연만 보고 올 수도 있다.
근데 그렇게라도 좀 쉬고 오고 싶다.
그래서 이번에는 바로바로 매일 후기를 써볼까 한다. 일단 노력은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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